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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8천만 원 빼돌린 전 현대차 뉴욕대리점 직원에게 실형 선고

  • 기사입력 2022.04.21 07:18
  • 최종수정 2022.04.21 08:3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뉴욕 현대자동차 판매대리점에 근무하면서 30만 달러 이상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현대차 판매대리점 직원에게 징역 2년에서 6년형이 선고됐다.

19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제임스 카스텔라노(James Castellano)는 2017년 뉴 로셀 현대(New Rochelle Hyundai)에서 근무하면서 30만7000달러(3억8천만 원) 이상의 수표를 개인 은행 계좌로 빼돌렸다고 뉴욕주 조세재정부가 밝혔다.

카스텔라노는 개인 소득세 신고서에 횡령한 돈을 신고하지 않아 중절도 및 세금 사기죄로 기소됐으며, 2021년 5월 모든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카스텔라노는 징역형과 함께 현대차 딜러점에 30만7,610달러를 배상과 함께 뉴욕 주에 2만455 달러의 벌금 지불을 명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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