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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기가텍사스서 만든 사이버트럭 2023년부터 판매 개시

  • 기사입력 2022.04.08 23:0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테슬라가 기가텍사스 오픈 행사에서 사이버트럭을 공개했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 기가팩토리(Gigafactory) 오픈 행사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 판매를 2023년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는 8일 '사이버 로데오(Cyber ​​Rodeo)'로 불리는 기가 텍사스(Giga Texas) 오프닝 파티에서 이 공장에서 생산될 사이버트럭을 공개하고 내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공개된 사이버트럭은 당초 2021년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공급망 제약, 반도체 부족 등으로 2년 가량 출시가 연기됐다. 사이버 트럭은 현재 130만대 가량이 예약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론 머스크CEO는 차량 출시가 늦어진 데 대해 사과했다.

기가 텍사스는 2020년 7월 건설을 시작, 2021년 말부터 제한적 생산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과 함께 내년에 테슬라 세미 EV를 비롯,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제품들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2022년 중 북미에서 완전자율주행기술의 베타 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테슬라는 옵티머스(Optimus) 휴머노이드 로봇도 2023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로보택시 비즈니스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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