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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미디어 해외 런칭 참가 재개. 4분기 ‘더 뉴 EQE’ 국내 출시

  • 기사입력 2022.03.25 16:37
  • 최종수정 2022.03.25 16:38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미디어 해외 런칭 행사 참가를 재개한다.

벤츠코리아는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더 뉴 EQE 글로벌 미디어 시승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디어 대상 해외 출장 행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벤츠코리아측은 독일 본사 주최로 열리는 메르세데스-EQ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기세단 ‘더 뉴 EQE(The new EQE)’의 글로벌 미디어 시승행사로, 국내에서는 총 5개 매체가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행사에서는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 더 뉴 EQE의 직접 시승과 함께 오는 4월 19일(현지시각)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있는 ‘더 뉴 EQS SUV(The new EQS SUV)’ 모델 확인도 계획돼 있다.

더 뉴 EQE는 플래그십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The new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EV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외관은 하나의 활(one-bow) 라인과 캡-포워드(cab-forward) 패스트백 스타일을 기반으로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스포티한 쿠페형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내는 3,12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현 세대 E-클래스보다 넉넉해졌다. 앞좌석 숄더룸은 27mm 확장됐고 실내 길이고 80mm 더 길어졌다.

더 뉴 EQE는 최고출력 215kW, 최대토크 53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 용량은 90kWh로 완충 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6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는 EQS와 마찬가지로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이 밖에도 EQS를 통해 처음 소개된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ENERGIZING AIR CONTROL PLUS) 등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 스탠다드, 홈(Home), 워크(Work) 등 3가지 충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홈과 워크는 차량이 시스템에 저장된 위치의 충전 지점에 주차되는 즉시 자동으로 충전 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 여기에 출발시간, 에어컨 및 최대 충전 수준과 같은 매개변수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도 적용돼 MBUX 소프트웨어,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최적화하고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특히 옵션 사양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의 스티어링 각도를 4.5도에서 10도 높이는 기능을 포함해 구입 후 OTA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기능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 '더 뉴 EQE'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에는 올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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