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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업 확장나선 테슬라, 1500명 이상 신규 채용

  • 기사입력 2022.02.11 12:0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중국에서 대규모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테슬라는 중국법인은 지난 7일 테슬라차이나의 인적자원 웹챗(WeChat) 계정을 통해 1,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위해 각 분야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시된 신규 채용 리스트는 총 1,532개로, 중국 R&D 부문과 지능형 제조, 판매 및 배송, 서비스, 정보 기술, 인프라 구축, 공급망, 환경 보건 및 안전, 기능 지원, 생산 라인 등 총 11개 직종이 망라돼 있다.

이 중 판매 및 배송은 275개, 서비스 부문은 387개, R&D부문은 192개, 지능형 제조는 162개, 생산라인 부문은 133개다.

한편, 테슬라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전년 대비 235% 증가한 48만4,130대를 생산, 지난해 테슬라의 연간 인도량 93만6,000대의 약 5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상하이 공장은 유럽과 아시아 등 10개국 이상에 지난해 16만대 이상의 차량을 수출했다.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시장 매출은 138억4400만 달러(16조5,900억 원)로 전년 대비 107.8% 급증, 2년 연속 100%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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