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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내 놓은 차량용 노래방 마이크, 중국서 출시 1시간 만에 매진

  • 기사입력 2022.02.01 23:21
  • 최종수정 2022.02.03 00:5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테슬라믹(TeslaMic)에 사용되는 마이크가  중국에서 출시된 지 한 시간 만에 매진됐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내놓은 새로운 노래방 기능인 테슬라믹(TeslaMic)에 사용되는 마이크가  중국에서 출시된 지 한 시간 만에 매진됐다.

테슬라믹은 한 쌍의 노래방 마이크로 구성되며 시판가격은 188달러(22만7천 원) 정도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에 따르면 테슬라의 188달러짜리 테슬라 차량용 노래방 마이크는 중국에서 출시된 지 한 시간 만에 매진됐다 .

현재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테슬라믹은 테슬라 브랜드의 마이크 한 쌍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테슬라 노래방 마이크는 지난 달 29일부터 중국에서 테슬라 차량에 릴리스된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옵션사양으로, 노래방용 노래와 비디오는 차량 소프트웨어에 설치돼 운전자와 승객이 차 안에서 음악을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돼 있다.

노래방이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에서는 테슬라에 앞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가 이미 차량 내에 노래방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019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일부로 ‘카라오케(Caraoke’를 출시했다.

'카라오케'는 전 세계 테슬라 차량 소유자가 방대한 음악 및 노래 가사의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여행시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만 카라오케는 비디오가 제공되지는 않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 소유자가 테슬라믹을 구입하려면 2월 말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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