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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회장, 운전자없는 완전 무인자율주행 볼트 EV 탑승

  • 기사입력 2022.01.29 16:08
  • 최종수정 2022.01.31 16:1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GM 메리바라회장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자율주행차에 탑승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바라(Mary Barra)회장이 산하 자율주행 사업부인 GM 크루즈가 개발한 쉐보레 볼트의 완전 무인자율주행차를 탑승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메리바라 CEO는 지난 주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Cruise)의 설립자이자 임시 CEO인 카일 보거트(Kyle Vogt)와 함께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 볼트 EV를 테스트했다.

보거트CEO와 함께 운전자 없이 뒷 좌석에 탑승한 메리바라CEO는 약 3분 가량 주행을 마친 후 “믿을 수 없다.”며 이번 경험이 자신의 경력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

‘토스타다(Tostada)’로 불리는 자율주행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야간 운행을 하고 있는 무인 크루즈 차량 중 하나로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장은 향후 수조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GM은 이 사업부문이 2030년까지 연간 최대 500억 달러의 수익을 올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 크루즈는 지난해 말부터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량을 테스트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무인운행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또 다른 자율주행 차량에는 GM의 마크 루스(Mark Reuss)사장과 크레이그 버치홀즈(Craig Buchholz) GM 커뮤니케이션 수석 부사장이 함께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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