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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2022년형 파사트 GT 출시. 가격 낮추고 3% 추가 할인

  • 기사입력 2022.01.12 13:49
  • 최종수정 2022.01.13 00:1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폭스바겐 2022 파사트 GT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12일부터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파사트 GT’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 국내 출시된 8세대 부분변경 모델 파사트 GT는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적용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2022년형 파사트 GT는 기존 연식 모델의 혁신적인 기술 및 편의사양을 그대로 적용했고 신형 EA288 evo 엔진을 탑재, 성능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장착된 EA288 evo 2.0 TDI 엔진은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2021년형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로 넓은 실용 영역에서 고르게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15.7km(도심 13.9km, 고속 18.6km)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향상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트림의 휠 디자인을 변경하고, 가죽 시트 소재를 활용해 2022년형 파사트 GT가 지닌 프리미엄 한 감성을 더욱 강화했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17인치 소호(Soho) 알로이 휠이 장착, 더욱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고, 실내 시트는 비엔나(Vienna) 가죽과 아트벨루어(ArtVelours) 조합을 적용해 비즈니스 세단의 품격을 더했다.

동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버튼식이었던 뒷좌석 송풍구 온도 조절 패널은 터치식으로 변경되어 탑승자가 2열 시트의 온도 조절 등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2022년형 파사트 GT에는 폭스바겐의 혁신 기술을 집약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이 탑재됐다.

전 트림에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가 적용됐다.

프레스티지와 프레스티지 4모션 트림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탑재돼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야간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는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와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9.2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폭스바겐 본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국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기능 활용 및 제스처 컨트롤을 통해 물리적 버튼 조작 없이 손쉽게 주요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다.

또 ‘무선 앱커넥트’를 통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과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이 외에 비즈니스 세단의 안락함과 편의성을 위해 프레스티지 모델부터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인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를 탑재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 역시 탑재됐다.

2022년형 파사트 GT의 시판가격은 프리미엄 4,312만6천 원, 프레스티지가 4,901만7천 원, 프레스티지 4모션이 5,147만1천원으로 종전대비 100만 원 가량 낮아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형 파사트GT는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 매각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금구매시는 2%, 폭스바겐 파이낸셜 할부를 이용할 경우 3%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1월에 제공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프리미엄 모델 기준 4,100만원 대부터 2022년형 파사트 GT를 구입할 수가 있다. 

또,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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