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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혁신, 반드시 실현해야” [신년사]

  • 기사입력 2022.01.03 14:3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실현한다면 그 열정이 우리의 지향점이자 생존방식으로 자리 잡게 된다면 전 세계의 고객은 우리를 '혁신을 제대로 실현하는 'Innovator(혁신자)'로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현범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는 자동차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대변혁의 흐름 앞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엄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사업형 지주회사로 탈바꿈해 주요 사업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했다"며 "스마트 에너지, 혁신 기술, 오토메이션 등 비유기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그룹의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다가올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최적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하여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고객의 니즈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스스로 역량을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글로벌 주요 기업과의 협업 또한 더욱 주도적으로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혹독한 승자 독식의 현실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 기업'이라는 '프리미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든 업무 영역에서 한 차원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협업과 소통을 우리의 기본적인 업무 방식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기존의 관습과 사고에서 벗어나 실패로부터 배우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혁신은 우리가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ESG 평가를 받아왔다. 앞으로도 에코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환경친화적인 기술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 참여 측면에서도 안전·보건·환경 관련 영역의 인력 확충, 투자 확대, 교육 강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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