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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5, 연말부터 美서 본격 판매. 기본가 4,843만원부터

  • 기사입력 2021.12.14 10:58
  • 최종수정 2021.12.14 11: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가 연말부터 미국서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이달 말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의 본격 판매를 앞두고 가격과 스펙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기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량(CUV)인 아이오닉 5의 가격, 패키징 및 58kWh급 배터리 팩 옵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5는 58kWh급 배터리 팩 모델 추가로, 두 가지 배터리 팩 옵션(58kWh 또는 77.4kWh)과 두 가지 전기 모터 레이아웃(후륜모터 전용. 4륜 구동용 모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시판가격은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7,500달러(887만 원)를 뺀 58㎾h 배터리팩 모델의 아이오닉5 SE 스탠더드 레인지(3만9,700달러)의 실제 구매가격은 3만200달러(3,572만 원)이다.

77.4kWh급 배터리팩이 장착된 아이오닉 5 SE는 4만3650달러로, 연방세액공제을 제외한 실제 구매비용은 3만6,150달러(4276만, 원)다.

58kw급 배터리 장착모델의 주행거리는 220마일(354km), 77.4kw급 배터리 장착모델은 303마일(487km)이다.

최고급 모델인 SEL 4륜구동 모델은 최고 320마력의 듀얼모터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56마일이며 시판가격은 4만9,400달러다.

12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2022 IONIQ 5는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300마일 이상의 주행 거리를 갖추고 있다.

2022 아이오닉5의 표준 장비는 800볼트, 350kW 초고속 충전기능과 19인치 에어로 휠, EV 기술 디스플레이가 있는 12.3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원격 충전 액세스가 가능한 Bluelink® 커넥티드 카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정지 및 이동 및 기계 학습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자동차. 보행자. 자전거운전자 감지를 통한 전방충돌 방지 지원기능, 사각지대 충돌방지 보조 및 안전 하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및 차선 추적 보조, 주차 안내 기능이 있는 후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파라메트릭 픽셀 LED 조명, 자동 플러시 도어 핸들 및 히든 충전 포트 도어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아이오닉의 배터리는 현대자동차의 10년, 10만마일 파워트레인 보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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