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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정원석 CEO, 상무서 전무로 승진

  • 기사입력 2021.11.25 17:42
  • 최종수정 2021.11.25 17:4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정원석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CEO(전무).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25일 2022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사업성과뿐만 아니라 보유 역량이나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표이사 CEO인 정원석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정원석 대표는 대우자동차, LG CNS, LG 시너지팀, LG전자 전장사업 아시아 고객 관리자, LG 기획팀 상무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LG전자 VS사업부로 이동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19년 말 LG전자 VS사업본부 그린사업담당을 맡으며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영업 기반을 구축했다.

정 대표는 이를 인정받아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초대 CEO로 선임됐다고 이번 인사를 통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 1일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했으며 28일에는 마그나에 이 회사의 주식 49%를 매각했다. 마그나는 지분 인수를 위해 약 4억5,3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를 통해 LG전자가 엘지마그나의 지분 51%, 마그나가 49%를 보유하며 지분율에 따라 G 인사 3명, 마그나 인사 2명 등 총 5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한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형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 판매한다.

합작법인의 본사 소재지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다. 이 회사의 자회사로는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미국법인과 중국에 있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난징법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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