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시각장애 청소년에 전달할 오디오북 제작

  • 기사입력 2021.11.16 09:16
  • 최종수정 2021.11.16 09:1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마음의 메아리' 봉사활동에 나선 임직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오디오북 제작 봉사활동 ‘마음의 메아리’를 실시했다.

‘마음의 메아리’는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에는 총 18명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전문 성우로부터 낭독 스킬 및 발성 등을 교육받는 등 완성도 높은 오디오북을 제작해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들이 제작한 오디오북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도서 ‘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 거예요’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에게 주는 위로와 조언의 내용을 담은 도서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이며, 아동 및 청소년들의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마음을 위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은 서울 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의 ‘전화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을 통해 전국 시각 장애인 복지관 및 장애인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 비대면 방식의 오디오북 형태로 이어가며 새롭게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