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K이노, 1%행복나눔기금으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에 희망 전달

  • 기사입력 2021.11.10 11:20
  • 최종수정 2021.11.10 22:2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ESG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1%행복나눔기금’ 백혈병·소아암 아동 지원 활동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1%행복나눔기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모금방식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백혈병·소아암 아동과 그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회복에 대한 의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1%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를 잘 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적, 사회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소아암은 1세부터 9세까지 아동 질병 사망률 1위 암이지만, 꾸준히 치료받으면 80% 이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액의 이식 수술, 비급여약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환아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은 지속된다. 

이처럼 의료비에 대한 높은 경제적 부담감은 아이와 가족들의 치료 의지를 낮추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까지 1%행복나눔기금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아동과 가족들에게 총 26억 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백혈병·소아암 아동 44명에게 총 6억원 규모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의 따뜻한 온기와 응원이 함께 담긴 기부금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전해져 이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힘든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가 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지원으로 소아암 치료를 받은 한 아동은 “올해로 3년 넘게 치료를 받으면서 많은 위기도 있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컸다”라며, “무엇보다 매번 많은 치료비 때문에 걱정이 되었는데 SK이노베이션의 지원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희망을 가지고 하루하루 소중하게 열심히 치료를 받으면서 살아가겠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의 백혈병·소아암 아동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조혈모세포이식 등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 이후 2017년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하는 ‘1%행복나눔 기금’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지원 규모를 키웠다. 

이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의 백혈병·소아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SK이노베이션 본사 후원 프로그램과 울산 지역의 백혈병·난치병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후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