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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최고급 명차 롤스로이스, 2030년까지 전모델 전동화. 2023년 첫 모델 '스펙터' 출시

  • 기사입력 2021.09.30 16:48
  • 기자명 차진재 기자
롤스로이스 전기 콘셉트카 '스펙터'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영국의 최고급 명차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동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롤스로이스는 첫 번째 전기자동차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하고 이름을 ‘스펙터(Spectre)’로 지었다고 발표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CEO는 “오늘은 1904년 5월 4일 이래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 날은 롤스로이스 창립자 찰스롤스와 헨리 로이스경이 처음 만나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기로 결정한 날이다.

롤스로이스는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순수 전기자동차 혁명을 다음 단계로 도약시킬 최초이자 최상의 슈퍼 럭셔리 전기자동차에 대한 실주행테스트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프로토타입이 아닌 실제 제품이 나올 예정이라면서 롤스로이스 고객들은 2023년 4분기부터 첫 차량을 인도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스펙터’는 강렬한 힘을 소유한 다른 세상의 영체에 붙는 이름으로, 다른세상의 피조물은 한순간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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