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K지오센트릭, 쎄보모빌리티와 초소형 전기차용 경량화 소재 개발

  • 기사입력 2021.09.03 10:3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쎄보-C.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이 국내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인 쎄보모빌리티와 초소형 전기차용 경량화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지난 4월 종합 IT기업인 모회사 캠시스로부터 물적분할한 전기차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초소형 전기차인 ‘쎄보-C’모델을 890여대 판매해 국내 초소형 전기차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초소형 전기차 핵심 부품의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 공동 개발 및 실증 작업을 거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승용차 및 상용차의 경량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초소형 전기차 등 경량화 소재 적용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쎄보모빌리티와 SK지오센트릭은 각각 전기차 사업 및 전기차용 신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쎄보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차 제조를 시작으로 향후 4인승 소형 차량 및 픽업 트럭 등의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쎄보모빌리티는 내년부터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 초소형 전기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3월 포스코와 전기차용 철강-플라스틱 복합소재를 개발키로 한 데 이어, 6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orea Smart E-Mobility Association)와 초소형 전기차용 신소재를 개발키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