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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후원 사해(死海) 마라톤 올해는 언택트로 달린다

  • 기사입력 2021.06.01 10:00
  • 최종수정 2021.06.01 12:2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후원하고 요르단 자선 마라톤협회가 주최하는 사해(Dead Sea) 마라톤이 올해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26회째인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가상으로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에 모바일앱 ‘런 요르단 VR(Run Jordan VR)’을 설치해 요르단 현지시간 28일부터 8일간 경기에 나섰다. 달리는 장소와 시간에 제약이 없어 세계 각지에서 참여했다.

참가자는 5km, 10km, 21km 중에 하나의 코스를 골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스마트폰의 GPS를 켜고 달린다.

달린 시간과 거리는 스마트폰 앱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LG전자는 이전과 같이 요르단에서 참가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을 보내줄 예정이다.

1993년 시작된 요르단 사해 마라톤은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달려라(Run at the Lowest Point on Earth)’라는 슬로건에 맞춰 2019년까지 매년 해저 418m에서 열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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