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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파주 복합 충전 스테이션에 전기차 충전기 도입

  • 기사입력 2021.04.12 11:2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ㆍ충전소 전기차 충전시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OIL(에쓰-오일) 파주 직영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가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기차(EV) 충전서비스 도입으로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는 휘발유, 경유, LPG 뿐만 아니라 전기까지 모두 공급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변신했다.

S-OIL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는 복합화, 대형화 추세에 맞춰 기존 4개의 주유소, 충전소를 리모델링한 약 3천평 규모의 초대형 주유소·충전소로 넓은 부지를 활용하여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미래형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다.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는 급속 충전이 가능한 듀얼 모델(2대 차량 동시 충전)과 싱글 모델을 각 1기씩 설치했다. 설치된 충전기는 100kw급 급속 충전기로 충전용량 64kwh 전기차를 3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기존 전기차(니로EV ,코나EV) 및 최근 출시된 아이오닉5, EV6 등 국내 표준 DC 콤보방식의 모든 전기차에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충전기 제조 및 서비스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업체인 대영채비와 협력했다.

또 정차 구역에 캐릭터 ‘구도일’ 디자인을 적용해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고 24시간 충전서비스, 대기 중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및 자동세차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S-OIL은 이번 충전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전기차 인프라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대비하고 향후 주요 거점 소재 계열주유소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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