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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서광벽 전 SK하이닉스 사장 대표이사로 선임

진대제 대표와 각자 대표체제

  • 기사입력 2021.03.26 13:4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신임 대표이사.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26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삼성전자 출신 서광벽 전 SK하이닉스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서광벽 신임 대표이사는 1977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팀 부사장과 SK하이닉스 미래전략기술총괄 사장을 역임한 반도체 전문가다.

이번 선임으로 솔루스첨단소재는 진대제·서광벽 2인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진대제 대표이사와 함께 솔루스첨단소재를 이끌어왔던 이윤석 전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이윤석 전 대표는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신인 두산솔루스가 설립된 2019년 10월부터 이끌어왔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서광벽 신임 대표이사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재 생산공정의 지능화 및 최적화 추진을 통한 성장 가속화 전략을 차질없이 이어 나갈 것”이라며 “PMI(인수 후 통합, Post Merger Integration) 작업이 마무리되는 올해는 전지박·동박·전자소재·바이오 전 사업본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실적 상승 국면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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