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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유럽수출 초도물량 선적 1월 수출 35.6% 증가

  • 기사입력 2021.02.01 16: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월 XM3 유럽 수출개시로 전체 수출물량이 35% 이상 증가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 내수시장 판매량이 17.9% 감소했지만 수출은 35.6%가 증가, 전체 글로벌 판매량은 1.3%가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내수시장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17.9% 감소한 3,534대, 수출은 35.6% 증가한 2,618대로, 총 6,152대의 월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XM3 유럽수출 초도물량 선적으로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QM6는 전년 동기대비 44.2% 감소한 1,975대에 그쳤지만 전체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데 공헌했다.

2020년 국내 LPG 시장 판매 1등을 거머쥔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 모델이 1,278대 팔리며, 1월 QM6 전체 판매의 64.7%를 차지했다.

XM3는 1,150대가 판매됐으며, 고성능 모델인 TCe260이 전체 판매의 49%, 경제적인 1.6 GTe 모델이 51%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는 지난해 12월 국토부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1등급을 받아, 디자인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XM3는 특히, 젊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출은 QM6가 782대, XM3가 1,622대, 트위지가 214대 등 총 2,618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의 1월 수출물량은 XM3 유럽수출 초도물량 선적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XM3 수출물량에는 유럽 현지의 코로나19 상황 및 향후 공급 안정성 유지 여부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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