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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볼 수 없는 현대 엔트리 크로스오버 '바이욘' 출시 임박

  • 기사입력 2021.01.21 19:37
  • 최종수정 2021.01.21 19:4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유럽전략형 엔트리 크로스오버카 '바이욘'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엔트리 크로스오버 바이욘(Bayon)의 출시가 임박했다.

바이욘은 현대차의 유럽 전략형 엔트리 크로스오버카로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현대자동차의 터키 이즈미트공장에서 생산될 바이욘은 상반기 중 판매가 예정돼 있다.

이 차는 신형 i20 베이스로 개발된 B세그먼트 SUV로 국내에서 판매중인 베뉴와 비슷한 사이즈다.

현대차 유럽법인이 최근 공개한 바이욘의 스케치 뷰에서는 넓은 공기 흡입구, 프론트페시아에 상대적으로 높게 위치한 얇은 LED 주간주행 등 스트립, 그리고 약간 낮은 위치에 있는 3피스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특히, 높아진 지상고와 휠하우스의 클래딩이 눈에 띄고, 뒤로 갈수록 급격하게 올라가는 벨트라인과 캐릭터라인이 날렵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또 부메랑 모양처럼 기하학적 패턴의 휠 디자인과 완만한 루프라인, 루프랙 등을 갖췄다.

후면은 볼보나 캐딜락처럼 D필러까지 솟아오른 부메랑 모양의 테일램프 디자인과 그래픽이 적용됐다.

스파이샷을 통해 비춰지는 실내 인테리어는 유럽형 i20의 디자인 레이아웃과 동일하며,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센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이 제공될 예정이다.

바이욘의 파워트레인은 1.0L T-GDi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및 7단 DCT 변속기가 조합될 전망이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엔진 탑재도 예상되고 있다.

바이욘은 신형 포드 퓨마나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와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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