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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 뷰익 등 62만여 대 서스펜션. 안전벨트 문제로 리콜

  • 기사입력 2020.12.24 10:4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쉐보레 말리부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헐거워지는 안전벨트와 리어 서스펜션 결함으로 중형세단 말리부 등에 대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9-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GMC 시에라, 쉐보레 서버번, 타호, GMC 유콘, 뷰익 세단, 쉐보레 말리부, 2010-2013년형 뷰익 라크로스, 2012 년-2013년형 뷰익 리갈, 2013년형 쉐보레 말리부 등 62만4천대가 이번 리콜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앞쪽 중앙 위치 안전벨트의 마운팅 브라킷이 좌석 프레임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충돌시 부상 또는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이사실을 알리고 필요에 따라 무료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들 세단 중 21만3,000대는 후방 서스펜션 문제도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코네티컷, 델라웨어, 컬럼비아 특별구,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켄터키, 메인,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뉴햄프셔, 뉴저지, 뉴욕,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로드 아일랜드, 버몬트,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위스콘신 등에서 판매된 차량으로, 리어 서스펜션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식 및 파손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GM은 해당 차량에 대해 리어 토우 링크와 조절기 패스너를 무료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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