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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예술이야" 스위스 로저드뷔, 신모델 '엑스칼리버 블랙 라이트' 2종 출시

  • 기사입력 2020.11.26 14:52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스위스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Excalibur Blacklight)'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로저드뷔가 하이퍼 시계 제조 기술을 예술적으로 구현한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Excalibur Blacklight)’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는 번화한 대도시의 반짝이는 타워들과 유리 첨탑을 연상케 하는 시계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화려한 밤이 장관을 이루는 홍콩, 싱가폴, 베이징과 같은 역동적인 네온 도시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표현한다. 

도시에 낮과 밤의 경계가 있듯,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 역시 아이코닉한 오토매틱 스켈레톤 RD820SQ 칼리버에 짜여진 결정질의 UV 반응성 사파이어 마이크로 구조로 인해 어둠 속 선명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독특한 이중적 매력을 발산하며 낮과 밤의 경계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낮에는 섬세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톤의 컬러로 감싸이고, 밤에는 시계의 칼리버와 플랜지가 다채로운 컬러로 변주되는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의 화이트 골드 소재 케이스 위에는 60개의 라운드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플랜지와 마이크로 로터 브리지에는 발광성의 곡선형 마이크로 사파이어 빔으로 장식하여 더욱 화려하게 무장했다. 

또한 'LumiSuperBiwiNova™' 기술을 기반으로 발광하는 특수 FKM 러버 스트랩을 과감하게 매치해 어둠 속에서 환하게 빛을 내뿜는다.

홍콩의 마지막 남은 네온 마스터 중 한 명인 우 치 카이(Wu Chi Kai)는 “네온 아트는 섬세한 디테일과 경험, 장인 정신이 필요한데, 이는 곧 로저드뷔의 시계 제작자들에게서 존경심을 갖게하는 기술과 개성이기도 하다"라며, "네온 사인 제작자로서 로저드뷔가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에 생명을 불어넣는데 어떻게 특별한 예술과 기술을 적용했는지에 대해 진심으로 찬사를 보낸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전 세계 8피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5,600만원이다.

또 다른 최신작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는 케이스부터 브레이슬릿까지 우아한 핑크 골드 소재를 적용했으며, 플루티드 베젤에는 60개의 라운드 유색 보석을 세팅하고 레인보우 컬러로 빛나는 사파이어 마이크로 구조를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 해당 제품은 전 세계 28피스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국내 출시 가격은1억 6,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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