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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예거 르쿨트르, 5억 원대 마스터피스 갤러리아서 특별 전시

  • 기사입력 2020.11.20 09:27
  • 기자명 차진재 기자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갤러리아 백화점 EAST점에서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하이엔드 워치 2점을 단독 공개한다. 

해당 제품들은 11월 25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예거 르쿨트르가 추구하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현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적인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투르비옹 실린더릭은 직경 42mm 사이즈 다이얼에 미켈란젤로의 작품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를 재현한 8피스 리미티드 제품이다. 

특히 아담의 창조는 가장 마지막에 완성된 장면 중 하나로 미켈란젤로가 신의 권능을 최고로 잘 드러낸 것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라 더욱 특별하다.  

뿐만 아니라 다이얼 6시 방향에는 예거 르쿨트르 매뉴팩쳐에서 장인들이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실린더릭 투르비옹이 장착되어 중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차범위를 최소화하여 높은 정확성을 보장한다. 베젤의 가장자리와 크라운에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여 다이얼을 더 돋보이게 하며 눈부신 광채를 발산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미닛 리피터’는 빈센트 반 고흐의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Over the Rhone)’을 직경 39mm 사이즈 다이얼에 재현한 18피스 리미티드 제품이다. 

다이얼은 당시 반 고흐가 살았던 도시인 1888년 아를의 전경을 정교하게 묘사하고 있다. 특히 청각을 매료시킬 미닛 리피터 기능이 특징이며 한쪽 끝 글래스에 직접 접합한 크리스탈 공과 트레뷰쉐 해머를 장착하여 맑고 깊은 울림이 돋보이는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한편, 갤러리아 백화점 EAST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서 단독으로 공개되는 워치들은 예거 르쿨트르 매뉴팩쳐만의 특별한 공간인 메티에 라르 아틀리에에서 제작된 제품으로 전속 에나멜러와 인그레이빙 스페셜리스트들의 손길을 통해 완성된 예술성이 극대화된 마스터피스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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