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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s Pick] 미도 신제품 '오션스타 크로노그래프' 직접 살펴보니

  • 기사입력 2020.11.16 10:46
  • 기자명 차진재 기자
미도 오션스타 크로노그래프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와치그룹 미도(MIDO)가 대표 다이버 컬렉션인 오션스타 컬렉션에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추가한 신모델을 출시했다. 

오션스타 크로노그래프 스페셜 에디션(Ocean Star Chronograph Special Edition)은 DLC 블랙 코팅 처리된 스틸 케이스가 적용, 블랙 컨셉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미도가 야심차게 출시한 신모델의 실물을 살펴보기 위해 스와치그룹 본사로 향했다. 

올 블랙 컬러로 무장한 탓일까. 여타 다른 모델들는 차별화된 남성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추가된 모델인 만큼, 별도의 서브 다이얼도 마련됐다. 9시 방향엔 스몰 세컨즈, 3시 방향에는 30분 단위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6시 방향에는 날짜창이 다이얼을 완성한다. 

기본적인 쓰리핸즈 모델 대비 여백을 꽉 채워넣어 알찬 다이얼 구성을 보인다. 또 양면 무반사 처리된 사파이어 글래스를 탑재해 뛰어난 충격 저항도 갖췄다. 

또 인덱스와 핸즈에는 수퍼루미노바 마감 처리돼 있어 가독성을 높여주며, 핸즈와 플랜지에 위치하고 있는 흰색 눈금은 마일 단위로 된 타키미터 스케일로, 항해시 바다에서 사용하는 노트 단위로 정밀한 시간 측정과 속도를 계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계 크기는 44mm로 존재감 있는 크기감을 선사하며,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무브먼트인 '칼리버 60' 탑재된 만큼 두께 역시 15.63mm로 두꺼운 편이다. 칼리버 60이 보장하는 파워리저브는 60시간으로 꽤나 넉넉하다. 

또 특유의 짙은 블랙 색감으로 처리된 DLC 코팅 마감은 시계의 시각적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오렌지 컬러 바니쉬 초침은 블랙 다이얼을 가로지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러버스트랩이 체결된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비스포츠 케이스에 블랙 패브릭 스트랩이 함께 제공되며, 남성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의 시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션스타 크로노그래프 스페셜에디션(M026.627.37.051.00)의 국내 출시가는 DLC 블랙 코팅 버전이 31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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