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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주력모델 ‘E 250 아방가르드’ 출고 연기. 이유는?

  • 기사입력 2020.11.02 16:44
  • 최종수정 2020.11.02 17:3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벤츠코리아가 지난달 출시 예정이었던 신형 ’E250 아방가르드‘ 모델의 출고가 연기됐다.
벤츠코리아가 지난달 출시 예정이었던 신형 ’E250 아방가르드‘ 모델의 출고가 연기됐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달 출시 예정이었던 ’E250 아방가르드‘ 모델의 출고가 연기됐다.

벤츠 판매전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출시될 예정이었던 E250 아방가르드가 인증이 지연됨에 따라 잠시 출고가 보류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벤츠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계약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 “배차까지 받은 상태에서 갑자기 출고가 보류됐다고 연락받았다“는 등의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앞서 신형 E350 모델에서도 ‘메모리 시트’ 옵션이 빠진 채로 국내 입항돼 한 차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때문에 E250모델도 옵션이나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비롯해, 일각에선 국내 입항됐던 차량들이 점검 문제로 독일 본사에 다시 회송됐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지만, 내부적으로 확인 절차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출고가 잠시 연기된 것“이라며, “현재 E350모델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출고 연기는 E250모델만 해당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E클래스는 지난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지난달 13일 국내 출시됐다.

신형 E클래스는 더욱 역동적인 외장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와 첨단기능이 조화를 이룬 안락한 인테리어, 성능과 효율성을 확보한 파워트레인, 진화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폭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E220d 4MATIC’, ‘더 뉴 E250’, ‘더 뉴 E350 4MATIC’을 시작으로,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및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등 다양한 E클래스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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