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G유플러스, 학대 피해아동 보호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나서

  • 기사입력 2020.11.01 11:17
  • 최종수정 2020.11.01 11:5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아동권리보장원과 학대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가정 보안 서비스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 보호 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150곳을 모집하고 ‘우리집 지킴이 Easy’ 제품과 서비스 이용료를 3년간 지원한다. 총 지원 금액은 7천만원 상당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피해아동에 대한 정서 케어 및 보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치안과 보안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학대 피해아동 보호시설에 가정 보안 서비스를 지원해 아동 학대 관련 범죄 예방을 통한 사회 안전망 확보는 물론,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동의 정서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부모의 학대를 피해 편의점으로 달려간 아동의 사례 등 아동 학대 사건들이 연일 발생 중이다. 또 코로나19 상황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아동 학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아동을 위한 복지 확대를 위해 ‘우리집 지킴이 Easy’ 지원을 결정했다.

‘우리집 지킴이 Easy’는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녹화 및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한 ‘맘카 Easy’(1개), 현관문이나 방문, 창문의 열림·닫힘을 감지해 알려주는 ‘도어센서’(2개), 움직임과 빛의 변화를 감지해 침입이 발생하면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동작감지센서’(1개)로 구성됐다. ‘우리집 지킴이 Easy’는 설치기사 방문 없이 자가 설치가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침입 감지 시 영상 자동 녹화 및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실시간 보안’, 알림 받은 즉시 원터치로 경찰서에 신고가 가능한 ‘112 간편신고’ 등이 있다. 또 보상보험에 자동 가입돼 물품 도난 등에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