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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삼성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끈 이건희회장, 그가 남긴 말들

  • 기사입력 2020.10.25 18:17
  • 최종수정 2020.10.25 18:3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1993년 이건희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하는 모습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마누라와 자식 빼고 모두 다 바꿔라.” 지금 바뀌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다가올 미래를 통찰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준비를 강조했던 고(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특유의 날카롭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그의 말들은 한국경제와 한국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한국을 이끄는 밑거름이 됐으며, 삼성그룹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됐다.

워싱턴포스트는 25일 “이 건희회장은 삼성을 현지 기업에서 세계 최고의 혁신가이자 산업 강자로 탈바꿈시킨 진정한 비전가였다"고 평가했다.

그가 남긴 말들은 삼성은 물론 한국경제가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회자될 전망이다.

▲회장 취임사 (1987년 12월 1일 오전 10시 호암아트홀)

이 회장은 1987년 회장에 취임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지금 국내외적으로 수많은 시련과 도전이 몰려드는 격동의 시대를 살고 있다. '삼성 제2의 창업'의 선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여 그 소임을 수행할 것이다."

"삼성은 이미 한 개인이나 가족의 차원을 넘어 국민적 기업이 됐다. 삼성이 지금까지 쌓아 온 훌륭한 전통과 창업주의 유지를 계승하여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미래 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삼성을 세계적인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첨단 기술산업 분야를 더욱 넓히고 해외사업의 활성화로 그룹의 국제화를 가속시킬 것이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교육시키며 그들에게 최선의 인간관계와 최고의 능률이 보장되도록 하겠다. 지금 사회가 삼성에게 기대하고 있는 이상으로 봉사와 헌신을 적극 전개할 것이다."

▲제2창업 선언 (1988년 3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002년 그룹 사장단 워크샵 당시 이회장 모습

이회장은 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다음과 같이 제2 창업을 선언했다.

"이제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공존공영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어깨를 겨루게 되었고, 이런 놀라운 성장에 삼성이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다. 지산 반세기의 발자취를 거울로 삼아 삼성의 위대한 내일을 설계하자."

"오는 90년대까지 삼성그룹을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발전시키겠으며 앞으로 각종 사회봉사사업을 비롯한 문화진흥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별도의 기구를 구성하겠다."

▲1989년 1월 신년사에서는 “삼성의 협력업체도 삼성가족이다. 그들에게 인격적인 대우와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어 회사와 협력업체가 하나의 공동체이며 한 가족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해줌으로써 참된 공존공영을 이룩하는 것 또한 인간중시 경영의 하나라고 믿는다.”

 ▲1993년 6월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통해서는

"국제화 시대에 변하지 않으면 영원히 2류나 2.5류가 될 것이다. 지금처럼 잘해봐야 1.5류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모두 다 바꾸자."

이 회장은 디자인 혁신과 관련해서는 (1993년 6월 프랑크푸르트) “앞으로 세상에 디자인이 제일 중요해진다. 개성화로 간다는 말이다. 자기 개성의 상품화, 디자인화, 인간공학을 개발해서... 성능이고 질이고는 이제 생산기술이 다 비슷해진다는 것이다. 앞으로 개성을 어떻게 하느냐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1994년 1월 신년사를 통해서는 “앞으로의 10년은 과거의 50년, 100년과 맞먹는 기업경영의 변화, 세계 역사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삼성가족 한마음 축제 (1994년)에서는

“우리는 지금 가슴 벅찬 미래를 향한 출발 선상에 서 있다. 우리의 목표는 초일류이며, 방향은 하나로 눈은 세계로 그리고 꿈은 미래에 두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1996년 1월 신년사에서는

“협력업체는 우리와 같은 배를 타고 있는 신경영의 동반자다. 협력업체의 질적 수준이 세계일류로 올라갈 때 비로소 우리가 목표로 하는 세계일류가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가올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이자 지적 자산이 기업의 가치를 결정짓는 시대다. 기업도 단순히 제품을 파는 시대를 지나 기업의 철학과 문화를 팔아야만 하는 시대라는 뜻이다.”

“디자인과 같은 소프트한 창의력이 기업의 소중한 자산이자 21세기 기업경영의 최후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7년 1월 IMF 사태 직전에는

2011년 선진제품 비교전시회 모습

"지난 10년 동안 세기말적 변화에 대한 기대와 위기감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았다. 이제 21세기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불과 3년뿐이다. 시간은 흘러가고 남들은 뛰고 있는데, 우리는 '외부환경의 위기', '내부혁신의 위기','시간의 위기'를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무거운 짐을 안고 있다."

"우리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삼성은 물론, 나라마저 2류, 3류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순간이다. 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하면 된다는 '헝그리 정신'과 남을 뒤쫓아가는 '모방정신'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성장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재래식 모방과 헝그리 정신만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없게 되었다."

"이제는 자율적이고도 창의적인 주인의식이 있어야 한다. 스스로 신바람이 나서 정열적으로 일하고 그 속에서 자아실현이라는 기쁨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자율과 창의가 21세기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발전의 원동력'이자 '정신적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는 인간의 지적 창의력이 부의 크기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 하드적인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평준화되기 때문에 더 이상 차별적인 경쟁무기가 될 수는 없다. 지금부터라도 10년 앞을 내다보면서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과 무형자산을 확대하는 데 그룹의 경영력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

▲여성인력과 관련해서는 (1997년 이건희 에세이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中)

"다른 나라는 남자 여자가 합쳐서 뛰고 있는데, 우리는 남자 홀로 분투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바퀴 하나는 바람이 빠진 채로 자전거 경주를 하는 셈이다. 이는 실로 인적 자원의 국가적 낭비라고 아니 할 수 없다. 국가 차원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탁아소나 유치원 시설을 많이 제공함으로써 여성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줘야 한다."

"기업도 여성에게 취업 문호를 활짝 열고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비해 줘야 한다. 여자라는 이유로 채용이나 승진에서 불이익을 준다면 이에 따라 당사자가 겪게 될 좌절감은 차치하고라도 기업의 기회 손실은 무엇으로 보상할 것인가?"

▲1998년 신년사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수록 연은 더 높게 뜰 수 있다고 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기를 도약의 계기로, 불황을 체질강화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는 땀과 희생, 그리고 용기와 지혜다.”라고 강조했다.

▲2001년 신년사에서는

“삼성은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더불어 사는 상생의 기업상을 구현해야 한다. 소외된 이웃에 눈을 돌리고 따뜻한 情과 믿음이 흐르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은 선도기업인 삼성의 책임이다.”

“주주, 고객, 국민 어느 누구에게도 떳떳하고 당당한 바른 경영, 믿음을 주는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얻고 사회의 사랑과 격려를 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2002년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통해서는 “5년에서 10년 후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를 생각하면 등에서 식은 땀이 난다."고 했고 금융계열 사장단 회의에서는 “이익이 줄어드는 한이 있더라도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자 사장단회의에서는 “핵심 인재를 몇 명이나 뽑았고, 이를 뽑기 위해 사장이 얼마나 챙기고 있으며, 확보한 핵심 인재를 성장시키는데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사장 평가항목에 반영하자.”고 말했다. 

▲ 2003년 신경영 10주년 기념사에서는 “신경영을 안 했으면 삼성이 2류, 3류로 전락했거나 망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하다. 신경영의 성과를 어려운 국가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확산시켜 나가자.”

“신경영은 세기말적 상황에서 경제전쟁에서의 패배, 일류 진입의 실패는 경제식민지가 될 수 있다는 역사인식과 사명감에서 출발했다.

“지금 우리 경제는 외부 환경 탓도 있지만 과거 선진국도 겪었던 '마의 1만불 시대 불경기'에 처한 상황으로 신경영 선언 당시와 유사하다. 따라서 우리가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일류 선진국이 될 수도, 후진국으로 전락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은 당장의 제몫 찾기보다 파이를 빨리 키워, 국민소득 만불 시대에 돌입하기 위해 온 국민이 다함께 노력해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또 2003년 언론사 인터뷰에서는 “한 명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며 인재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2004년 신년사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경쟁력은 지식과 브랜드, 디자인과 같은 소프트한 분야들이 좌우할 것이다. 남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삼성만의 소프트를 창출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일류 경쟁력 확보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특히 반도체 사업 진출 당시, "우리 기업이 살아남을 길은 머리를 쓰는 하이테크산업 밖에 없다고 생각해 과감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06년 신년사를 통해서는 “과거의 성공에 도취하고 현재의 편안함에만 안주한다면 정상의 자리는 남의 몫으로 넘어 갈 것이다.”라며 흐트러짐을 경계했다.

▲2010년 3월 경영에 복귀하면서는

2006년 창조경영 두바이 모습

“지금이 진짜 위기다. 글로벌 일류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도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앞만 보고 가자”라고 독려했다.

▲2010년 5월 신사업 관련 사장단 회의에서도

“환경 보전과 에너지 고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부도 녹색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또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기업의 사명이기도 하다.”

“다른 글로벌 기업들이 머뭇거릴 때 과감하게 투자해서 기회를 선점하고 국가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많이 뽑아서 실업해소에도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금 세계경제가 불확실하고 경영여건의 변화도 심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이러한 시기에 투자를 더 늘리고 인력도 더 많이 뽑아서 글로벌 사업기회를 선점해야 그룹에도 성장의 기회가 오고 우리 경제가 성장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0년 9월 대통령 기업인 조찬 간담회에서는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것은 대기업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시장경제와 자본주의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는데도 필요한 일”이라며 “대기업이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먼저 일류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앞으로 2차, 3차 협력업체까지 포함해서 좀 더 무겁게 생각하고 세밀하게 챙겨서 동반 성장을 위한 제도나 인프라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말 그룹 조직 신설과 관련해서는

“21세기 변화가 예상보다 더 빠르고 심하다. 삼성이 지난 10년간 21세기 변화를 대비해 왔지만 곧 닥쳐올 변화를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룹 전체의 힘을 다 모으고 사람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2011년 신년사에서는 “지금부터 10년은 100년으로 나아가는 도전의 시기가 될 것이며, 이제 삼성은 21세기를 주도하며 흔들림 없이 성장하는 기업, 안심하고 일에 전념하는 기업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사업구조가 선순환 되어야 하며, 지금 삼성을 대표하는 대부분의 사업과 제품은 10년 안에 사라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사업과 제품이 자리 잡아야 한다.

"이 일을 혼자서 다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삼성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이라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어야 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기꺼이 협력하는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유망 기술을 찾아내는 한편, 창의력과 스피드가 살아 넘치고 부단히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년, 10년 후를 위해 지금 당장 (소프트기술, S급 인재, 특허를) 확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소프트웨어, 디자인, 서비스 등 소프트기술의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필요한 기술은 악착같이 배워서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부품 수를 줄이고, 가볍고, 안전하게 만드는 것 등 하드웨어도 경쟁사보다 앞선 제품을 만들 자신이 없으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한다."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사장들이 S급 인재를 뽑는 데서 그치지 말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인력은 열과 성을 다해 뽑고 육성해야 한다."

"지금은 특허 경쟁의 시대이며, 기존 사업뿐 아니라 미래 사업에 필요한 기술이나 특허는 투자 차원에서라도 미리미리 확보해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2년 CES 참관에서는 정말 앞으로 몇 년, 십 년 사이에 정신을 안 차리고 있으면 금방 뒤지겠다 하는 느낌이 들어 더 긴장된다. 우리가 선진국을 따라가고, 우리가 앞서가는 것도 몇 개 있지만, 더 앞서가야 되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2013년 신년사에서는

반도체 16라인 기공식 모습

"지난 성공은 잊고 새롭게 시작해야 함. 도전하고 또 도전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더 멀리 보면서 변화의 흐름을 앞서 읽고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장은 넓고 기회는 열려 있다. 미래는 준비된 자의 몫임.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는 인재 육성이다. 우수한 인재를 뽑고 각자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 세계의 다양한 인재들이 열린 생각을 하고 막힘 없이 상하좌우로 통하게 한다면 삼성은 매 순간 새롭게 태어나고 혁신의 기품으로 가득 찰 것이다."고 말했다.

2013년 신경영 20주년 만찬 자리에서는 "우리는 초일류기업이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한 길로 달려왔다. 양위주의 사고와 행동방식을 질 중심으로 바꾸면서 경쟁력을 키워 왔다."

"앞으로도 우리는 자만하지 말고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해야한다. 실패가 두렵지 않은 도전과 혁신, 자율과 창의가 살아 숨쉬는 창조경영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년 신년사에서는 5년전 10년 전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하드웨어적인 프로세스와 문화는 과감하게 버리자.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과 제도, 관행을 떨쳐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회장의 날카로운 혜안과 지적은 수없이 많다.   

"휴대폰 품질에 신경을 쓰라. 고객이 두렵지 않느냐? 비싼 휴대폰, 고장나면 누가 사겠나?  반드시 한명 당 한 대의 무선 단말기를 가지는 시대가 온다. 전화기를 중시해야 한다. 우리가언제까지 미국, 일본의 반도체 기술 속국이어야 하나? 기술 식민지에서 벗어나는 일, 삼성이 나서야 한다. 제 사재를 보태겠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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