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 인도전용 소형 SUV 소넷, 두 달 만에 계약 5만대. 초대박

  • 기사입력 2020.10.21 21: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기아 인도전용 소형 sUV 소넷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인도 전용 소형 SUV 소넷(sonet)이 계약개시 두 달 만에 무려 5만여 대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

기아차 인도법인은 지난 8월부터 소넷의 예약접수를 시작한 이후 3분마다 평균 2건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아차 인도법인은 "2020년 8월 20일 소넷의 예약 개시 후 2개월 만에 5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는 예약 접수를 시작한 이후 3분마다 평균 2건의 주문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9월 9,266대를 판매, 출시 12일 만에 소형 SUV 부문의 선두 자리에 올랐다.

소넷의 인도 현지 가격은 1,060만 원부터 시작하며 인도 외에 여러 해외시장에 수출될 예정이다.

소넷은 6개의 에어백, EBD ABS, ESC, HAC, VSM 및 브레이크 어시스트, 프로젝터 안개등 및 Isofix 어린이 앵커 등이 포함됐다.

소넷에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장착됐으며, 가솔린 엔진은 83마력, 12kg.m 토크의 1.2리터 자연흡기(5단 수동변속기)엔진과 120마력급, 18kg.m 토크의 1.0리터 터보 패트롤 엔진이 적용됐다.

디젤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와 100마력, 24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1.5리터 4기통 터보차지 엔진이 장착되며 6단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면 115마력, 25kg.m 토크를 발휘한다.

이 외에 썬루프, 가죽시트, 1열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 공기청정기, 보스 오디오시스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장착된 10.25인치 터치스크린, 'UVO' 커넥트 기술 등이 적용됐다.

소넷은 현대 베뉴, 마루티 스즈키의 비타라 브레자, 곧 출시될 닛산 마그나이트와 같은 다른 B- 세그먼트 SUV 모델들과 경쟁관계에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