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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된 폭스바겐 신형 골프, 내년 한국시장 출격

  • 기사입력 2020.10.21 11:38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폭스바겐 골프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폭스바겐의 8세대 신형 골프 및 첫 번째 순수 전기차 ID. 3가 컴팩트 및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각각 ‘2021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2021 독일 올해의 차는 18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올해 출시된 72개 신차들을 테스트한 후 총 5개 카테고리(2만5천 유로 이하의 컴팩트 모델, 5만 유로 이하의 프리미엄 모델, 5만 유로 이상의 럭셔리 모델,친환경 모델,스포츠카 모델)로 나눠 각각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동 주최자인 젠스 마이너스(Jens Meiners)는 “올해 테스트에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몇 가지 제약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라며 “신형 골프와 ID. 3가 각 세그먼트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폭스바겐 ID. 3

폭스바겐 브랜드 승용 부문 세일즈, 마케팅, AS 부문 최고책임자 겸 이사회 임원인 클라우스 젤머(Klaus Zellmer)는 심사원들의 결정에 대해 “신형 골프와 ID. 3는 이미 수많은 비교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컴팩트 세그먼트 부분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신형 골프에 대해서는 "매우 높은 엔진 효율을 갖춘 골프는 순수 전기 및 무공해 차량인 ID.3로의 전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해치백 시장을 개척한 8세대 신형 골프는 오는 2021년 하반기 국내서 출시, 해치백 시장 재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2021 독일 올해의 차 각 부문에서는 컴팩트 부문에서 폭스바겐 신형 골프, 프리미엄 부문에서 폭스바겐 ID.3, 럭셔리 부문에서 볼보 폴스타2, 친환경 부문에서 혼다 E, 퍼포먼스 부문에서 BMW 알피나 B3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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