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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中 제일기차와 전기차 합작사 설립. 2025년까지 3분의1을 전기차로

  • 기사입력 2020.10.15 09:53
  • 최종수정 2020.10.15 09:5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가 중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가 중국 제일기차(FAW)와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한 것으로, 새로 설립되는 합작사는 폭스바겐의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기자동차 전용 아키텍처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를 사용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합작사를 통해 오는 2024년부터 중국시장용 아우디 전체 라인업의 전기차 모델의 생산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우디는 오는 2025년까지 중국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3분의1을 전기차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우디는 현재 FAW와 함께 전기 SUV ‘Q2L e-트론(e-tron)'과 A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아우디는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상하이자동차(SAIC)와도 전기차 생산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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