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클라우드 비용 절감하세요’ SKT-베스핀글로벌, AI 기반 비용 탐지 솔루션 출시

  • 기사입력 2020.10.13 09:28
  • 최종수정 2020.10.13 09:2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베스핀글로벌 직원들이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 화면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과 클라우드 운영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AI 기반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을 출시했다.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용량 및 비용을 분석해 이상 비용 발생 여부와 원인을 운영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은 매년 수억 원~수십억 원의 비용을 이용료로 지불하고 있으나, 그 비용의 적정성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이용에 대한 정확한 비용 분석으로 불필요한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수년간 사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을 대상으로 검증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본 솔루션 활용 시 이상 비용 탐지 및 이상 발생 원인 판단에 있어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번에 양사가 개발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은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 ‘옵스나우(OpsNow)’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의 300여 옵스나우 유료 고객사에 글로벌 서비스로 바로 적용된다.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은 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아마존 AWS, MS 애저, 구글 GCP 등 글로벌 톱3 퍼블릭 클라우드에 통합적으로 적용 가능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외 기업들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에는 AI 기반의 청구비용 오류 감지 솔루션도 추가된다. 이 솔루션은 월별 클라우드 사용 내역 및 패턴을 분석하여 청구서의 변동 내역과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의 오과금 청구 비용에 대한 환급 처리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SKT는 SK C&C, SK인포섹,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Cloud Management Platform)’ 개발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차세대 CMP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를 넘어 통신과 클라우드가 결합된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클라우드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및 AI기반으로 최적화된 비용 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