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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 파네라이, '루미노르 70주년' 한정판 모델 선봬..."전 세계 250개"

  • 기사입력 2020.09.28 09:58
  • 최종수정 2020.09.28 10:05
  • 기자명 차진재 기자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워치브랜드 파네라이가 루미노르 70주년을 기념하는 신모델을 선보였다. 

파네라이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명품 시계 박람회 '워치스&원더스(Watches&Wonders)'서 해당 신제품을 공개했다. 

코로나19 확산 속 개최됐던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브랜드는 파네라이를 비롯한 보메 메르시에, 까르띠에, IWC, 예거 르쿨트르, 랑에 운트 죄네, 파르미지아니 플러리에, 피아제, 퍼넬, 로저드뷔, 바쉐론 콘스탄틴 등이다. 

루미노르(Luminor) 70주년을 맞이한 파네라이는 팀 루나 로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25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파네라이는 이탈리아 장인의 탁월함을 대표하는 고급 타임피스 ‘루미노르 루나 로사 GMT 42mm(PAM01096)’를 새롭게 출시하며 루나 로사 팀의 공식 스폰서로의 역할을 강화했다. 

루미노르 루나 로사 GMT 42mm는 엄격한 기술적, 미학적 조건을 모두 갖춤과 동시에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합 신소재인 스카포테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카포테크™는 이탈리아 팀의 AC75 요트의 선체와 하이드로포일(수중익선)에서 가져온 탄소 섬유 잔류물로 만들어졌다.

루미노르 루나 로사 GMT 42mm는 가벼운 무게는 물론, 외부 충격과 부식에 대한 뛰어난 저항성과 함께 어떠한 극한의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다가, 제품의 다이얼에 적혀진 루나 로나 문구와 티타늄 케이스 백의 인그레이빙을 통해 루나 로사와 그에 경의를 표하는 시계 사이의 깊고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확인할 수 있다. 

무브먼트는 3일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기존의 인하우스 자동 베이스 P.9010에 GMT 기능을 추가한 P.9010/GMT 칼리버가 탑재됐으며, 최대 10bar(약 100m)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신모델은 국내 갤러리아 백화점 EAST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신세계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파네라이 공식 부티크 등에 순차적 입고될 예정이다.

한편 리치몬트 그룹 소속 파네라이는 이탈리아 왕실 해군 특수부대의 시계와 고정밀 기기를 제작했던 독특한 역사를 지닌 럭셔리 스포츠 워치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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