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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 28일 개막 파리 패션 위크서 런웨이 데뷔

  • 기사입력 2020.09.24 23:3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데마 피게 34mm Royal Oak 셀프 와인딩 투톤 모델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5대 명품 시계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추구하는 3가지 키워드 ‘전통(Tradition), 탁월(Excellence), 대담(Daring)’이다.

오데마 피게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파리 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데뷔할 예정이다.

오데마 피게는 2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2년 마다 열리는 파리 패션위크에서 영국의 럭셔리 하우스인 랄프 앤 루소(Ralph & Russo)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봄맞이 패션쇼에서 랄프 앤 루소 모델은 오데마 피게의 최신 로얄 오크 셀프 와인딩(Royal Oak Self-Winding) 및 로얄 오크 콘셉트(Royal Oak Concept)를 착용하고 런웨이를 걸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열 오크 시계는 오데마 피게의 최신 컬렉션 중 하나로, 기존에 익숙한 제품과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각각의 케이스가 여성의 손목에 맞는 34mm 크기의 케이스가 특징으로,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모든 고급시계 요소를 갖추고 있다.

패션쇼에 등장할 34mm 로열 오크 셀프 와인딩은 4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18캐럿 핑크골드 버전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베젤과 은색 기요셰 ‘Grande Tapisserie’ 다이얼이 특징이다.

또, 은색 또는 청회색 ‘Grande Tapisserie’ 다이얼로 구분되는 두 개의 스틸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 모델과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18캐럿 핑크 골드 베젤과 브레이슬릿 링크, 실버톤의 ‘Grande Tapisserie’ 다이얼이 특징인 우아한 투톤 모델이 등장한다.

오데마 피게 34mm 로열 오크 컨셉 플라잉 뚜르 비옹 18 캐럿 핑크 골드 모델 

네 가지 모델 모두 브랜드의 새로운 셀프 와인딩 칼리버 5800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또, 이번 런웨이에 등장할 예정인 로열 오크 컨셉 플라잉 뚜르비옹은 오드 마 피게 컨셉 컬렉션의 첫 여성용 시계다.

18캐럿 핑크 또는 화이트 골드로 제공되는 이 시계는 프로스트 골드 마감 케이스, 8면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 아워 마크가 없는 멀티 레이어 다이얼로 더욱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이 시계는 워치 메이커의 핸드 와인드 매뉴팩처 칼리버 2964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파리 패션 위크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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