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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미도, 내달 '멀티포트 스켈레톤 한정판' 출시...국내는 단 30여 개 배정

  • 기사입력 2020.09.18 11:32
  • 최종수정 2020.09.21 10:50
  • 기자명 차진재 기자
미도 멀티포트 메커니컬 스켈레톤 리미티드 에디션(M032.605.47.410.00)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와치그룹 미도(MIDO)가 출시한 신제품들이 초반 흥행에 힘입어 연이은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4일 출시했던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은 공식 출시 이틀 만에 전국 완판, 개인 거래 사이트에서 웃돈 붙어 거래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내달 출시될 '미도 멀티포트 메커니컬 스켈레톤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도 완판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와치그룹코리아 미도 관계자에 따르면, 미도 멀티포트 메커니컬 스켈레톤 리미티드 에디션(M032.605.47.410.00)은 오는 10월 5일 공식 출시, 전 세계 999개 한정 수량 중 국내 도입될 물량은 단 30여 개 정도다.

또 전국 미도 공식 매장보다 국내 도입 물량의 개수가 더 적기 때문에, 일부 매장에 한에 전시될 예정이다.  

멀티포트 메커니컬 스켈레톤 리미티드 에디션(M032.605.47.410.00)은 미도 브랜드 최초로 스켈레톤 디자인을 갖춰 눈길을 끈다. 

전 세계 999피스 한정판으로 출시된 해당 모델은 우아하게 마감된 컴포넌트가 돋보이며, 스켈레톤 특유의 강렬하고 우아한 매력으로 시계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판 모델인 만큼 외관부터가 특별하다. 블랙 PVD 코팅 처리된 첨단 티타늄 케이스를 탑재했다. 

또 다이얼은 멀티포트 컬렉션의 DNA인 '제네바 스트라이프'로 장식된 블랙 프레이트 위에서 스켈레톤 아워 마커의 움직임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시계 크기는 지름 44mm로 드레스 워치치곤 다소 큰 편에 속하며, 메탈 브레이슬릿이 대신 블랙 패브릭 스트랩과 조합을 이룬다. 

무브먼트는 메커니컬 미도 칼리버 '6498-1'가 탑재됐으며, 양면 무반사 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투명 케이스백, 100미터 방수 기능 등을 특징으로 한다. 

투명 케이스백을 채용한 덕분에 시계 앞면뿐만 아니라 뒷면에서도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해볼 수 있으며, 국내 출시가는 264만 원으로 책정됐다. 

미도 관계자는 해당 모델을 "굉장히 스페셜하게 나온 모델로, 전체 스켈레톤 디자인이 적용돼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해볼 수 있는 우아한 모델"이라 설명했다. 

미도의 시계 컬렉션치곤 다소 비싼 가격대에 책정되긴 했지만, 전 세계 999피스 한정판 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서 미도 시계는 공식 수입사인 '스와치그룹 코리아'가 수입, 백화점을 포함한 모든 공식 판매 대리점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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