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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공개한 통합 전기구동 장치 ‘얼티움 드라이브(Ultium Drive) 제품군’ 얼마나 강력한가?

  • 기사입력 2020.09.17 17:3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GM이 공개한 얼티움 드라이브 트레인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차세대 전기차에 장착할 5개의 교체 가능한 드라이브 유닛과 3개 모터로 구성된 제품군을 17일 공개했다.

GM측은 얼티움 드라이브(Ultium Drive)는 현재 포트폴리오를 완전히 전기차 라인업으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성능과 규모, 시장 출시속도 및 제조 효율성면에서 GM의 기존 전기차에 훨씬 큰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얼티움 드라이브는 배터리 셀과 혁신적인 무선 BMS를 포함하는 더 큰 얼티움 플랫폼 단위로, 전기모터와 결합된다.

얼티움 드라이브 제품군은 고성능 및 오프로드 기능을 포함한 전륜 구동, 후륜 구동 및 4륜 구동으로 구성된다.

GM은 또, 얼티움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몇 가지 세부사항도 발표했다.

얼티움 드라이브는 모터의 정밀한 토크제어를 통해 내연 기관보다 훨씬 좋은 반응성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 얼티움 드라이브는 파워트레인 구성요소 통합으로 무게와 공간을 절약할 수가 있다.

예컨대, GM은 파워 일렉트로닉스를 드라이브 유닛 어셈블리에 통합함으로써 이전 세대 전기차에 비해 전력 일렉트로닉스의 무게를 거의 50% 가량 줄였으며, 비용과 패키징 공간을 절약하고 성능을 25% 가량 향상시켰다.

GM의 얼티움 드라이브는 캐딜락 전기차 리릭과 허머 전기픽업트럭, 차세대 볼트 EV, 뷰익 등 GM의 전 계열 브랜드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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