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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심장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바뀐 '스팅어 마이스터', G70 견제 나선다

  • 기사입력 2020.09.10 11:1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차진재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차진재 기자]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돌아왔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의 차명은 '스팅어 마이스터'로 명명됐으며, 내외관부터 파워트레인까지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팅어 마이스터는 기존 디자인의 큰 틀은 유지한 채 디테일한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외장 디자인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스타일리시한 신규 디자인의 메시 타입 18, 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진화했다. 

또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턴 시그널 램프와 기하학적인 형태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 신규 디자인 휠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테리어는 기존 대비 고급감 강화에 초점을 뒀다. 

먼저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퀼팅나파 가죽시트,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 베젤이 적용된 클러스터로 럭셔리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차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보다 널리 보급하기 위해 스팅어를 2.5 가솔린 터보와 3.3 가솔린 터보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아차 최초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T-GDI’도 탑재됐다. 이로써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 토크 43.0kgfㆍ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1.2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모든 트림에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 제한장치(M-LSD)를 기본 적용했다. 

앞서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높아진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기아차 스팅어가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스팅어 마이스터의 디테일한 변화를 자세한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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