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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최 LA오토쇼, 내년 5월로 이동. 뉴욕. 디트로이트와 연달아 개최

  • 기사입력 2020.09.03 10:4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국제오토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6개월 연기, 2021년 5월에 개최될 전망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매년 11월 개최되던 미국 로스앤젤레스국제오토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6개월 연기, 2021년 5월에 개최될 전망이다.

오토모티브뉴스는 LA오토쇼 주관단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올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0 LA 오토쇼를 2021년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키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LA오토쇼 주관단체는 변경된 일정을 이달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정이 변경되면 LA오토쇼는 4월 개최되는 뉴욕국제오토쇼와 6월 디트로이트 에서 열리는 북미국제오토쇼 등 3개 주요 모터쇼가 석 달 동안 연달아 열리게 된다.

업계는 모터쇼 일정이 겹치기 때문에 자동차업체들이 3개 모터쇼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대차나 토요타 등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은 지금까지는 1월 디트로이트, 4월 뉴욕, 11월 LA오토쇼에 모두 전시 부스를 마련해 왔다.

2020년 뉴욕오토쇼는 2020년 4월 2일부터 11일, 디트로이트오토쇼는 6월 19일부터 26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두 개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인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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