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로저 드뷔, 람보르기니 영감받은 하이퍼워치 ‘엑스칼리버 에센자 SCV12' 출시

  • 기사입력 2020.08.01 23:18
  • 최종수정 2020.08.02 00:5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로저 드뷔는 최근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퍼카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 마인드를 공유, 특별한 감각과 엄청난 파워를 발휘하는 첫 번째 시계인 하이퍼워치 ‘엑스칼리버 에센자 SC-V12’를 출시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Lamborghini)와 스위스 최고급 시계 브랜드인 로저 드뷔(Roger Dubuis) 하이퍼워치'로 또 다시 만났다.

로저 드뷔는 최근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퍼카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 마인드를 공유, 특별한 감각과 엄청난 파워를 발휘하는 첫 번째 시계인 하이퍼워치 ‘엑스칼리버 에센자 SC-V12’를 출시했다.

람보르기니와 로저 드뷔는 최근 하이퍼카 람보르기니 에센자 SCV12와 하이퍼워치 엑스칼리버 에센자 SC-V12동시에 공개했다.

람보르기니가 새롭게 개발한 ‘에센자 SCV12’는 트랙 전용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한정판 V12 엔진 기반 하이퍼카로, 최고출력이 830마력에 달한다.

로저 드뷔의 새로운 ‘엑스칼리버 SC-V12’도 듀오토의 필수요소만 남겨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무시무시한 스피드 머신의 디자인 코드를 공유했다.

손목을 감싼 시계는 상부 브리지에서 매우 자유롭다. 특히, 하이퍼카의 바퀴 테두리와 같은 모양의 스켈레톤 플라잉 모드로 재작업된 배럴은 투명한 슈퍼카의 덮개를 통해 투시하듯 위에서 바라볼 수 있다.

하나하나의 부품이 모두 맞춤화된 엑스칼리버 SC-V12는 극도로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제작사가 제공하는 독점적인 ‘Rarities’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하이퍼워치를 함께 창조하는 스릴을 느낄 수가 있다.

업체측은 “소유자 개개인의 창조성을 궁극적으로 표현하는 이 개념은 ‘비스포크’ 컨셉을 초고급 개인화라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안내한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다이얼, 케이스, 스트랩, 기능성 부품, 디테일, 색상만이 유일한 한계다.

엑스칼리버 상단의 스트럿 바는 람보르기니에서 영감을 받은 엑스칼리버 모델들의 시그니처 특징이다.

로저 드뷔는 엑스칼리버 SC-V12는 로저 드뷔가 가장 짜릿한 방법으로 고급 시계 제조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임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퍼카 람보르기니 에센자 SCV12

로저드뷔는 또, 강렬한 블랙과 레드 색상이 어우러진 새로운 컬러 코드의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Excalibur Aventador S)’도 함께 선보였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는 로저드뷔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가 맺은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린 첫 번째 모델로, 이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듀오토(Duotor, 이중 밸런스 휠) 형태의 엔진으로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45도로 기울어진 두 개의 스프링 밸런스가 고도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한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슈퍼카를 연상시키는 스트럿 바, 레이싱 코드가 있는 파워 리저브, 알칸타라 스트랩 등의 디자인 요소들이 심미적으로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C-SMC 카본 소재의 스켈레톤 케이스를 적용한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레드 모델은 전 세계 8피스만 한정 생산된다.

로저드뷔의 제품들은 전 세계 34개의 부티크를 포함한 독점적인 판매 네트워크 통해 판매되며 국내에는 총 4개의 부티크가 위치해 있다.

이 제품들은 아직 시판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금 로저 드뷔 웹사이트에서 관심사를 등록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