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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클라우드 기반 컨테이너 플랫폼 솔루션 플라잉큐브 출시

  • 기사입력 2020.07.27 09:4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KT DS 직원들이 새로 출시된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 솔루션 ‘플라잉큐브’를 홍보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KT 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 KT DS가 클라우드 환경의 효율적인 사용을 지원하는 컨테이너 플랫폼 솔루션 ‘플라잉큐브(FlyingCube)’를 출시했다.

컨테이너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용이하게 해주는 일종의 가상화 기술이다. 플라잉큐브는 컨테이너 기술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플라잉큐브의 핵심 기능은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시스템 적용이다. 다른 솔루션과는 달리 다양한 컨테이너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즉 컨테이너 플랫폼이 바뀌어도 사용 중인 운영 및 개발환경은 유지됨으로써 개발자는 기존의 업무를 동일하게 수행할 수 있다. 컨테이너 환경 변화로 벌어지는 생산성 저하를 막을 수 있다.

플라잉큐브는 컨테이너 구성을 명령어 형태가 아닌 웹화면 포털로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0대의 컨테이너 구성 시 1개의 컨테이너 설정에 30분이 소요돼 총 3,000분의 작업시간이 필요하지만 플라잉큐브의 포털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면 40분 만에 작업을 완료 할 수 있다.

또한 플라잉큐브는 CPU나 메모리의 상태를 점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중 사용량 변화에 따라 용량을 자동으로 늘려주는 오토 스케일링(auto-scaling) 기능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한번 배포한 애플리케이션 이미지는 지속적으로 보관이 가능하여 서비스 이상 발생 시 손쉽고 빠르게 안정된 상태로 복구가 가능하다.

KT DS는 KT의 AI교육 시스템 아이두(AIDU)를 플라잉큐브로 구축 완료 했고, KT 멤버십 앱(APP)등 주요 KT의 서비스에도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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