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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GV80 북미 출시 여름서 가을로 연기...코로나 여파

  • 기사입력 2020.07.24 18:4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가 신형 G80과 GV80의 북미시장 투입일정을 연기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신형 G80과 GV80을 올 여름 북미시장에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가을로 미뤘다.

제네시스 북미법인은 예정됐던 일정에 맞춰 출시하고자 한국에서 생산된 GV80과 G80 물량을 미국으로 가져와 지역별 판매망에 배정했다. 또 딜러를 대상으로 신형 G80과 GV80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 여파가 여전하자 결국 두 모델의 출시일정을 결국 연기했다.

출시일정이 연기됐으나 두 모델의 현재 누적계약대수가 1만4,500대에 달하는 등 높은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GV80의 사전계약을 지난 3월부터, G80은 5월부터 개시했다.

북미형 G80은 2.5 가솔린 터보와 3.5 가솔린 터보 등 총 2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이는 북미형 GV80과 동일한 구성이다. 구동방식은 기본 사양인 RWD(rear-wheel drive)와 선택사양인 AWD (All-wheel drive)가 제공된다.

트림은 2.5 가솔린 터보가 스탠다드(STANDARD), 어드밴스(ADVANCED), 프레스티지(PRESTIGE) 등 총 3가지로, 3.5 가솔린 터보는 스탠다드, 프레스티지 등 총 2가지로 나눠졌다.

가격은 2.5T RWD 스탠다드가 4만7,700달러(5,854만원)로 4만2,550달러(5,220만원)였던 이전 모델보다 634만원 인상됐다. 또 4,601만원인 한국형 G80 2.5T 기본가격보다 약 1,253만원 높다.

또 G80 3.5T RWD 스탠다드의 가격은 5만9,100달러(7,251만원), 2.5T RWD 어드밴스가 5만2,300달러(6,417만원), 프레스티지가 5만6,600달러(6,945만원)이며 2.5T AWD 스탠다드가 5만850달러(6,239만원), 어드밴스가 5만5,450달러(6,804만원), 프레스티지가 5만9,150달러(7,258만원)다.

3.5T RWD 프레스티지가 6만5,100달러(7,988만원), 3.5T AWD 스탠다드가 6만2,250달러(7,638만원), 프레스티지가 6만7,650달러(8,300만원)다.

북미형 GV80은 2.5 가솔린 터보와 3.5 가솔린 터보 등 총 2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현재 3.0 디젤모델만 판매되고 있다.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을 발휘하는 2.5리터 I4 T-GDI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구동방식은 기본 사양인 RWD(rear-wheel drive)와 선택사양인 AWD (All-wheel drive)가 제공된다.

트림은 스탠다드(STANDARD), 어드밴스(ADVANCED), 프레스티지(PRESTIGE) 등 총 3가지로 나눠졌다.

가격은 2.5T RWD 스탠다드가 4만8,900달러(5,821만원), 어드밴스가 5만2,800달러(6,283만원), 프레스티지가 5만7,050달러(6,790만원)이며 2.5T AWD 스탠다드가 5만4,650달러(6,504만원), 어드밴스가 5만9천달러(7,020만원), 프레스티지가 6만3,400달러(7,544만원)다.

3.5T 스탠다드가 5만9,150달러(7,038만원), 어드밴스가 6만4,350달러(7,657만원), 어드밴스플러스가 6만5,050달러(7,739만원), 프레스티지가 7만950달러(8,441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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