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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스튜디오, 프리미엄 문화 컨텐츠로 고객 감성 공략

  • 기사입력 2020.06.25 15:40
  • 최종수정 2020.06.25 16: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 전시된 다니엘 아샴 포르쉐 9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르쉐코리아의 플래그쉽 전시장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 최근 ‘다니엘 아샴 포르쉐 911’이 등장했다.

이 차는 포르쉐와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의 협업으로 재탄생한 차량으로, 아시아 최초로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공개됐다.

전 세계 단 한 대 뿐인 이 차는 타임리스 머신 8세대 신형 911 카레라 4S를 기반으로 고고학과 시간침식을 콘셉트로 하는 다니엘 아샴의 작품관이 잘 반영됐으며, 크리스탈 결정체가 침식된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포르쉐의 새로운 리테일 포맷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이 차가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 특별히 전시된 것은 포르쉐의 새로운 리테일 포맷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오픈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겸하고 있다.

지난해 6월 18일 강남의 중심지 청담동에 문을 연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은 밀라노, 광저우, 방콕 등에 이어 전 세계 여덟 번 째로 오픈한 포르쉐 스튜디오로, 상담에서 출고까지 가능한 특별한 공간의 역할을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6일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가진 포르쉐 코리아의 ‘2020 전략발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사장은 “청담스튜디오는 미래 포르쉐 컨셉으로 지어진 국내 최초 포르쉐 스튜디오로 월 1천여 명이 방문할 만큼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의 가치와 프리미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튜디오 청담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은 포르쉐의 문화와 브랜드를 국내 포르쉐 고객들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포르쉐의 가치와 프리미엄을 직접 체험한 후 차량을 인도받게 하는 게 주요 목적이다.

이 곳에서는 지난해에는 포르쉐 X휴고보스 캡슐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프라이빗 쇼가 개최됐고, 타이칸이 주인공 캐릭터의 자동차로 나오는 ‘플레이모빌 더 무비’ 상영회를 갖는 등 포르쉐 고객들에게 문화적인 접근을 통해 포르쉐를 알리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은 국내 포르쉐 센터 중 포르쉐코리아와 가장 협업이 잘된 대표적인 시설중 하나로, 포르쉐 최대 딜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SSCL)가 운영하고 있다.

2005년 출범과 동시에 포르쉐 센터를 국내 최초로 오픈한 SSCL은 2020년 현재 포르쉐 센터 대치, 서초, 분당 판교, 인천, 부산 등 총 5개의 주요 전시장, 5개의 서비스 센터(대치, 서초, 분당, 인천, 부산),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및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을 운영하고 있다.

압도적인 판매 및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있는 SSCL은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 지역 고객 서비스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포르쉐 서비스 센터부산을 확장 오픈했으며, 포르쉐의 신규 리테일 포맷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을 오픈하는 등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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