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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임 유럽권역본부장에 마이클 콜 기아차 美법인장 선임

  • 기사입력 2020.06.22 15:52
  • 최종수정 2020.06.22 15:5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마이클 콜 신임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권역본부장에 마이클 콜(Michael Cole)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장을 선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현대차 유럽법인은 “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법인장이 7월 1일부터 유럽권역본부 사장 겸 CEO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콜 신임 본부장은 토요타와 포드를 거쳐 지난 2009년 기아차 영국법인 매니징 디렉터로 기아차에 합류했다.

그는 기아차 영국법인 매니징 디렉터로 재직하면서 몇 차례 판매기록을 경신하는 등 경력을 이어오다 지난 2012년 기아차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

그는 재임 기간인 6년 동안 기아차의 유럽판매를 당시 유럽 평균 증가율인 27%를 훨씬 뛰어넘는 4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마이클 콜은 2018년 5월 기아차 북미법인 COO로 자리를 옮겼고 2년 뒤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에 선임됐다.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마이클 콜은 기아차에서 근무하면서 영업, 마케팅 및 제품에서 고객 서비스 및 소매에 이르기까지 전략과 운영의 모든 분야를 추진하는데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전임이었던 최동우 전 유럽권역본부장은 일선에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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