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배차 서비스업체인 리프트가 2일, 지난 5월 이용자가 전월대비 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외출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도시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발표로 리프트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4.2% 상승한 33.02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70% 가량 줄었다.
리프트는 6월 하루 이용자 수가 5월 수준을 유지하면 이자. 세금. 감가상각 전 손실액이 3억2,500만 달러(3,949억 원)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추정 손실액은 3억6,00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