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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공장에 약 700억 원 추가 투자. MPV. SUV 생산

  • 기사입력 2020.05.28 23:3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기아차 인도 현지공장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첫 번째 인도공장인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공장 시설 확장 위해 5,500만 달러(682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기아차 인도법인 심국현법인장은 이날 안드라프라데시주정부 프로그램에 참가, 이같이 밝히고 투자금은 SUV 차량 제조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법인장은 “기아차는 현재 인도공장에 현지인을 85% 가량 고용하고 있다”면서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오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기아차 인도공장은 연산 30만대 규모로, 지난해 말 완공됐으며 여기서는 현재 신형 셀토스 한 개 차종이 생산되고 있다.

기아차는 이 공장에서 올해 안에 프리미엄 MPV와 소형 엔트리 SUV 등 2개 차종을 추가로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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