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협력사 직원에 행복지원금 2억2천만원 지급

  • 기사입력 2020.05.21 11: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지난 20일 오후,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본관에서 ‘SK협력사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갖고 협력사 직원에 행복지원금 2억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지난 20일 오후,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본관에서 ‘SK협력사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갖고 협력사 직원에 행복지원금 2억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지원금은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참여한 25개 SK협력사 소속 전 직원에 인당 10만원씩 온누리상품권으로 개별 지급된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협력사 직원들의 행복을 키우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SK협력사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SK이노베이션 노사, 협력사 및 정부가 공동으로 조성한 것으로, 기금 조성 이후 처음으로 협력사 근로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목적으로 집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년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이사, 김홍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박경환 총괄부사장과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 기금 출연 주체와 협력사 직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019년도 단체협상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에 합의하고, 25개 협력사가 동참하는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다.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SK 1% 상생기금에 협력사의 출연금 및 정부지원금을 더해 총 15억2천만 원 규모의 재원으로 설립ㆍ운영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