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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신차공세‘ 아우디 Q8·A7·Q7 등 인기. 출고 대기만 평균 2개월

  • 기사입력 2020.05.15 16:1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최근 다양한 신차를 지속적으로 투입, 내수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가 최근 다양한 신차를 지속적으로 투입, 내수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최근 다양한 신차를 지속적으로 투입,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 신형 A6와 신형 A8에 이어 올 상반기 신형 A7, Q7 페이스리프트, Q8, Q5 페이스리프트 등 주력 프리미엄 모델들을 잇따라 출시,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Q8과 신형 A7, Q7페이스리프트 등 3개 모델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더 뉴 아우디 Q8은 ‘Q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로, 대형 SUV의 장점인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에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Q8'
아우디 'Q8'

외장디자인은 다른 모델과 차별화된 스포티한 다이내믹함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며, 아우디 미래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S라인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존재감을 드러내고, 실내는 넓고 여유 있는 공간으로 안락함과 아우디 특유의 섬세한 디자인 감각이 돋보인다.

파워트레인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조화를 이룬다.

Q8은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과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개 트림으로 나뉘며, 45 TDI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0.99kg.m를 발휘하고, 50 TDI는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이 1억250만원,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이 1억1,650만원 이다.

아우디 '신형 A7'
아우디 '신형 A7'

이어 신형 더 뉴 아우디 A7은 4도어 쿠페의 스포트백 모델로 지난 2017년 10월 글로벌 공개된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매력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으로 인기가 상당하다.

전체적으로 외관은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슬로건이 딱 들어맞는다. 전면부는 육각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적용돼 한층 스포티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자랑하고, 측면은 특유의 패스트백 루프라인이 A7만의 매력을 훨씬 강조해준다. 후면부는 라이트 애니메이션을 지원하는 커넥티드 테일램프와 전동 리어 스포일러가 하이라이트다.

실내는 12.3인치 버추얼 콕핏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상단의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하단의 8.6인치 듀얼 모니터 등 첨단 하이테크 이미지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형 A7은 가솔린 모델인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과 디젤 모델인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kg.m를 발휘한다. 더불어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3.2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9,950만원,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이 9,712만원이다.

아우디 'Q7 페이스리프트'
아우디 'Q7 페이스리프트'

더불어 더 뉴 아우디 Q7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2세대 Q7의 부분변경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성능,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디자인은 기존 Q7의 강인하고 묵직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과 디테일을 더했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줌과 동시에 세련미를 강조해주며, S라인 패키지를 통해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내는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와 내츄럴 파인 그레인 애쉬 인레이가 적용됐으며,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와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한층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Q7 페이스리프트는 45 TDI 콰트로와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뉘며, 파워트레인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0.98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이 적용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Q7 45 TDI 콰트로가 9,150만원,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이 9,662만원이다.

아우디 'Q8'
아우디 'Q8'

현재 태안모터스, 고진모터스, 위본모터스 등 아우디 공식 딜러들은 현금구매 할인,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 트레이드인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우디 판매전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아우디 Q8은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45 TDI 프리미엄이 최대 390만원, 50 TDI 프리미엄이 최대 420만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출고 대기기간은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이 약 한 달,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이 최소 3개월, 또 가장 인기가 높은 블랙 색상은 약 3∼4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신형 A7도 Q8과 함께 인기가 높다. 신형 A7도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솔린 55 TFSI는 320만원, 디젤 50 TDI는 약 6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신형 A7 출고 대기기간은 가솔린 55 TFSI가 평균 2개월, 블랙 색상인 경우 2∼3개월가량 기다려야한다. 이어 디젤 50 TDI는 평균 한 달 이내다.

Q7 페이스리프트는 A6와 함께 5월 패밀리카 가정의 달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기본형 45 TDI 콰트로가 630만원, 고급형 TDI 콰트로 프리미엄이 76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출고대기는 45 TDI 콰트로가 한 달 내외,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2개월 이내 인도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플래그십 A8은 최대 592만원, A6 332만원∼812만원, A5 937만원, A4 800만원, A3 637만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올 하반기 신형 Q3, E-트론을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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