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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할부금융도 비대면이 인기, 폭스바겐파이낸셜 ‘브이클릭’ 이용자 수 125% 급증

  • 기사입력 2020.05.12 15:2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코로나 19로 자동차 할부금융도 비대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자동차 할부금융도 비대면이 인기다.

종전에는 담당자를 직접 만나 각종 서류를 확인하고 싸인을 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원스톱으로 할부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등장,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수입차 최초의 비대면 자동차 금융 계약 모바일 앱인 ‘브이클릭(V-click)’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용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과 4월 브이클릭의 총 다운로드 건수는 코로나19 본격 유행 전인 2월대비 125%나 증가했다.

또 지난 3월과 4월 브이클릭앱을 통한 비대면 계약 건수도 2월 대비 124%나 증가했으며, 구매 후 각종 사후관리를 앱을 통해 처리하는 지속 사용고객들의 수도 같은기간 대비 110%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 BMW, 토요타 등 주요 수입차업체들은 자체 할부금융사를 운영중이지만 코로나19와 관련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폭스바겐이 처음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가 지난 2018년 11월 런칭한 브이클릭은 견적 확인에서부터 구매계약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앱상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입차 최초의 비대면 자동차 금융계약 플랫폼이다.

특히, 납입료 조회 등 구매 후 차량관리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폭스바겐, 아우디, 두카티 구매고객들의 필수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관계자는 “브이클릭은 견적확인에서 구매계약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앱으로, 복잡한 서류작업과 민감한 개인정보를 타인에게 넘겨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언택트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브이클릭 사용고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고객혜택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이클릭을 이용해 계약을 실행한 고객은 물론, 기존 자사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고객들도 브이클릭에 계약자 명의의 공인 인증서 등록을 통해 납입내역, 상환스케줄 등 계약현황 및 각종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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