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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520km 주행 ‘탕’ 일렉트릭 SUV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

  • 기사입력 2020.05.06 17:4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BYD가 1회 충전으로 520km를 달릴 수 있는 탕(Tang) 전기 SUV를 앞세워 본격적인 유럽 전기차시장 공략에 나선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BYD가 1회 충전으로 520km를 달릴 수 있는 탕(Tang) 전기 SUV를 앞세워 본격적인 유럽 전기차시장 공략에 나선다.

BYD는 6일 2세대 '탕(Tang)'소형 SUV를 노르웨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저명한 투자가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투자한 BYD는 유럽에 전기승용차 시범 도입과 함께 새로운 BYD LCV 및 eTruck 제품들을 도입하는 장기계획을 발표했다.

노르웨이 시장에 투입되는 완전 전기차 2세대모델인 ‘탕 EV600’은 1회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20km(373 마일)에 달하는 4륜구동 소형 SUV다.

이 차는 올해 말부터 노르웨이에서 판매되며, 시판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BYD는 또 올해 말 상용차 부문을 위한 모든 범위의 배터리 전기차(BEV)을 유럽시장에 투입 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판넬 밴, 7.5톤 및 19 톤 대형트럭과 야드 트랙터를 포함된다.

BYD 유럽법인측은 “노르웨이 시장은 유럽에서 전기차의 존재를 확대하기 위한 시험무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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