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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에 최적화된 오프로더’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출시

  • 기사입력 2020.05.04 09:4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지프가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을 공식 출시한다.
지프가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을 공식 출시한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지프가 랭글러 라인업을 확장, 오버랜드 트림에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오버랜드 파워탑(Overland Power Top)’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올 뉴 랭글러는 11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지난 2017년 LA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지난 2018년 국내 공식 출시된 올 뉴 랭글러는 지난해 4월 2도어 랭글러와 도심형 오버랜드 트림,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파워탑 등 풀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 보다 정숙해진 실내 인테리어,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 한층 강화된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도심형 오버랜드 트림에 지프 브랜드 최초의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인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을 장착한 모델이다.

수동으로 나사나 볼트를 풀 필요 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 하나만으로 뒷좌석 2열까지 완전 개폐돼 편리한 오픈 에어링을 제공한다.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4도어'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4도어'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은 전용 외장디자인을 따라 브라이트 실버 액센트를 지프의 상징적인 세븐-슬롯 그릴과 사이드미러에 적용했다. 또 측면에 각인된 오버랜드 뱃지, 도어 사이드 스텝, 스페어타이어 하드커버,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으로 오버랜드만의 외관을 완성한다.

실내는 오버랜드 로고가 새겨진 프리미엄 맥킨리 가죽 시트와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등으로 더욱 세련되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가졌다.

이밖에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과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는 물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ACC),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또 알파인(Alpin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8.4인치 터치스크린,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 가능한 Uconnect 시스템 등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제공한다.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4도어'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4도어'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은 도심형 랭글러 모델이 가지고 있는 장점만을 모아 놓은 최상의 트림”이라며, “뛰어난 온로드 주행성능 및 주행 안정 시스템 등 오버랜드의 장점과 파워탑이 선사하는 오픈 에어링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지프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의 국내 판매가격은 6,34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자세한 내용은 FCA 코리아 공식 전시장 또는 지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랭글러 라인업은 루비콘 2도어, 루비콘 4도어, 루비콘 파워탑 4도어, 오버랜드 4도어, 오버랜드 파워탑 4도어 등 총 5종의 올 뉴 랭글러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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