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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8일부터 볼프스부르크공장서 생산 재개

  • 기사입력 2020.04.28 22:3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폭스바겐은 4월 27일(현지시간)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중단했던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은 4월 27일(현지시간)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중단했던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했다.

볼프스부르크공장의 생산대수는 이번 주에는 코로나 유행 이전의 10% ~ 15% 정도로 출발한 뒤 다음 주부터는 약 4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승용차 브랜드 공장인 츠비카우와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에서 4 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생산을 재개했으며, 기타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러시아, 미국에 있는 공장은 4월 27일부터, 남아프리카,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멕시코 공장에서는 5월 중 순차적으로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볼프스부르크에는 약 8,000명의 직원이 공장으로 돌아왔으며, 1교대로 소형차 골프의 생산을 시작한다.

이어 4월 29일에는 티구안, 투란 및 세아트 브랜드 타라코의 생산을 시작하며 멀티 교대는 5월 4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볼프스부르크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매일 아침 집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출근 전에 건강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게 된다.

또, 직원들이 1.5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많은 장소에서 유리 파티션이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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