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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G 특허 1,278건으로 세계 1위. LG도 노키아 이어 3위

  • 기사입력 2020.04.24 18:02
  • 최종수정 2020.04.24 18:0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의 5G 특허 승인 건수가 중국 화웨이, 미국 인텔 등을 압도적으로 앞서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Iplytic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과 유럽, PCT(특허협력조약) 중 적어도 한 곳으로부터 허가받은 특허 건수가 1,728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BMWi)가 의뢰해 수행된 것으로, 부여된 특허는 당장 사용이 가능한 특허로, 독점권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을 받는 것이다.

이 조사에서 노키아는 1,584건으로 2위, LG전자는 1,415건으로 3위에 올랐고 중국 화웨이는 1,274건으로 4위, ZTE는 837건으로 5위, 퀄컴은 831건으로 6위, 에릭슨은 768건으로 7위를 기록했으며, 인텔은 148건으로 조사 대상 업체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또, 표준특허와 관련된 특허의 보유 여부를 표준화 기구에 신고하는 절차인 특허 선언은 화웨이가 3,147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2,795건으로 2위, ZTE는 2,561건으로 3위, LG는 2,300건으로 4위, 노키아는 2,149건으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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